어제 본 책은 모스에서 잡스까지
통신의 역사를 다룬다길래 본 내용이다.
이미 전자 정복에서 왠만한 내용들을 거의 다 봐서
가볍게 보면서 몇 가지 놀란 부분이 있었다.
역사에 이름을 남김 발명가들은 당연히 과학/공학도들 뿐인줄 알았는데
화가, 디자이너도 있다고 한다.
모스가 전신을 발명하기 전에 화가일을 했었고,
스티브잡스도 워즈니악과 일을하기 전에 디자인을 공부했었다.
이 내용들을 보면서 혁신은 이공계 출신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
책 내용 중에 화가 였던 모스가 전기로 신호를 보낼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전신을 발명하게되는 일화가 나온다.
"모스는 잭슨 박사에게 전자석의 원리를 듣고 충격과 흥분에 휩싸였다. 전깃줄만 있으면 전류를 보내 전선 끝의 금속판이 붙었다 떨어지며 소리를 낸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전기를 띄우거나 없앨수 있으면 다양한 신호를 조합할수 있지 않을까. 그가 화가였다는 것은 인류에게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자마자 스케치북에 부호를 써내려갔는데, 모스부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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