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동안 it 공부하면서 아무 곳에서도 알려주지 않지만

은근히 자주 나와서 블로그에서 찾아보게 되는 내용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가 웹쪽에서 일하시는 분이셔서 인코딩, 포멧, 웹관련 내용들 위주긴 하지만

유니코드와 utf-8/16 같은 것의 차이가 뭔지,

(은근히)자주 보는 형식이지만 찾아봐도 의미를 시원하게 이해할수 없는 xml, 프로토버프 같은 내용을

 

이해하기 좋게 간단한 예시와 만들거나 출력하면서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이 책의 각 주제들은 조금만 구글링해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렇게 찾은 정리된 글이라 해도 위키피디아처럼 딱딱하다고 해야할까, 60%도 이해했다고 하기 힘들만큼 막연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 같은 경우에는 흔히 있는 정리 글이나 안내 글보다는 독자들이 이해하는데 많이 신경을 썻다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프로그래밍 문법과 프레임워크 사용법만 배운 웹개발자들에게는 인코딩, 포멧, 웹서버 통신 등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잘 알려주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지식들을 안내해주니 추천하며,

 

다른 분야라 해도 인코딩이나 종종 만나는 포멧들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있으니 한번 보면 좋은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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