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난드투 테트리스를 대충 정리하고나서

주말부터 어떤 책 읽어볼까 고르고 이책 저책 읽기 시작했는데,

제대로 봤다고 하긴 힘들지만 생각보다 책을 꽤 많이 봤다.

 

이번에 본 책은 유닉스의 탄생인데,

벨 연구소에서 유닉스와 관련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누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내가 이 책을 왜 읽었더라..

예전에 집근처 도서관에서 조금 읽다가 만 적이 있어서인지

리눅스를 목표로 한번에 어려운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뛰어들기보다는 이책 저책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쌓는 중이기도 해서 눈에 들어왔던거 같다.

 

IT 쪽을 공부하면서 한두번씩은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도하고

1960년대쯤부터 은근히 유쾌하기도한 벨 연구소 사람들 이야기들

리눅스에서 쓰이는 grep, awk 같은 명령어들의 개발 비화라던가

make, yacc, lex 같은 컴파일 관련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 등

 

CS의 토대가 되는 것들이 어쩌다가 만들어졌는지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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