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이 느꼇던건

 

자꾸 마음이 급해져서 문제만 풀다보니

 

문제 풀기 관성에 그만 이론 공부 책보기가 너무 싫어졌었다.

 

문제 하루 이틀 연습할 시간에 집중해서 이론 책만 제대로 읽어봤어도 이런식으로는 떨어지지 않았을텐데

 

아쉬우면서도 공부하는 중간에도 책 몇번 읽으면 될 걸 알면서도 문제 풀기가 너무 벅차니까

 

안 그래도 문제 풀기도 싫어 죽겠는데 책 보기는 더 싫더라

 

 

 

 

그렇게 정신없이 영양가 없는 삽질만 하는게 꼭 예전에 대학원 생활 때랑 뭐가 다른가 싶었다.

 

쓸때없는 짓에 채력 낭비해서 정작 필요한 공부에는 신경쓸 여유도 없게 만들면서 사람 바보만드는 

 

 

 

 

아무튼 어영부영 전기 시험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책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너무 급하게 느껴졌었고, 이제 시험 끝난 후 볼 여유가 생겼다.

 

 

 

 

올해 시험이랑 목표한게 있어서 그 방향으로 책을 봐야지 싶었는데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리고 매번 반납하기가 너무 번거로웠다.

 

 

 

 

얼마전에 수업 교재를 ebook 하나 구매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게 종이책 들고 다닐 필요없이 너무 편하더라.

 

 

 

나도 전에는 종이책 파 였지만, 가방에 책받침, 노트북이 들어가면 책이 2~3권 밖에 들어가지 않다보니까

 

무게도 무게지만 내가 필요한 책들을 다 가지고 다니지도 못했었는데

 

ebook으로 사면 태블릿 하나에, 구매하거나 빌린 모든 책들을 다 그냥 가지고 다니고 필요할때 볼수 있으니까 좋긴좋다.

 

 

 

 

 

 

아무튼 전에 교육청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ebook 사이트에서 필요한 책이 있느 봤지만 에세이 같은건 많아도

 

내가 자주 보는 공학 서적같은건 잘 없었다.

 

그렇다보니 ebook을 구입하기에는 돈이 부담되니 구입해야하는건 어쩔수 없더라도

 

가능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가 어떤게 있나 찾아보니까

 

 

 

교보문고의 sam 요금제와 yes24의 북클럽이 있었다.

 

두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교보문고의 sam 베이직은 이용권 1개 가지고 6개월 씩 볼수 있고, 대여 가능한 책이 많다(yes24 북클럽보다 많아보인다)

            (sam 무제한의 경우 sam 무제한으로 표기된 모든 책을 볼수있지만 베이직에 비하면 볼 수 있는 책이

            훨씬 적어서 에세이는 몰라도 공학 서적은 sam 베이직도 적은데 sam 무제한은 더 적다.)

 

yes24의 북클럽은 한 달 요금제를 납부하면 북클럽에 등록된 모든 책을 읽을 수 있지만 나한태 필요한 책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달에 2-3권 이용권 받아서 보는 sam에 비해 모든 책을 볼수 있는게 좋더라.

 

  교보문고 sam yes24 북클럽
요금제 sam 베이직
- sam 2(7000원, 이용권 2개)
- sam 3(9900원, 이용권 3개)
- sam 2 연간 이용권(6만원, 매달 이용권 2개)
- sam 3 연간 이용권(7.8만원, 매달 이용권 3개)

sam 무제한
- 연간 이용권
* yes24 북클럽과 비슷하지만 sam 베이직에 비해 볼수 있는 책이 적다.
스탠다드 55(5500원에 모든 책)
프리미엄 77(7700원에 모든 책 + 할인 포인트)
특징 이용권 1개 당 책 1권 6개월 대여  북클럽 제공 모든 책 대여 가능
나한태 장점 공학, 자연과학 책이 많다. 북클럽에 등록된 책은 다 볼수 있다.
단점 이용권으로 대여하다보니 한번에 볼수 있는게 적다 보고싶은 공학, 자연과학 책이 많지는 않다.

 

두 사이트다 처음 이용시 한달간은 무료나 1000원에 이용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체험 삼아서 둘다 써보니 괜찬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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