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지로 쓰려는 블로그

지금 보고 있는 책은 헤드퍼스트 피직스

왠만하면 책 볼만큼 보고 글을쓰는 편이지만

이건 책이 거의 900페이지 가까워서 오래걸린다.

그래도 꽤 많이 봐서 200페이지 정도 남음

내용은 역시 헤드퍼스트 답게 불친절한 물리학 내용들을

귀여운 예제들로 흐름 끊김없이 잘 설명해준다.

가장 수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할수 있도록

이런 것까지 자세히 설명해줄 필요나 싶은 것들 부터 시작해서

벡터가 무엇인지, 자유물체도, 수직항력, 마찰력같은 것과

뉴턴 역학으로

1차원운동을 풀고

2차원운동에서 벡터를 수평/수직 요소를 분해하여 포물선 운동을 다루고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를 이용해 탄성/비탄성 운동들을 다룬다.

뿐만아니라 회전 운동과 관련된 요소들을 포함해서

현실 문제들을 수학 모델로 어떻게 풀어내는지 내가 본 책들 중에선 가장 이해잘되게 설명해준다.

뒤에 진동 요소들까지만 보면 되는데 이번에 좀 다보고 다른걸로 넘어가야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689301

이번에 본 책은

패러데이와 맥스웰

얼마전에 본 전자정복에서

패러데이는 전자기 실험을하며 발전기, 전동기를 만들었고

맥스웰은 패러데이의 실험을 수학으로 표현했다고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보려고 찾은 책

내용은 페러데이와 맥스웰을 거쳐 헤르츠까지 나오는것같긴한데

맥스웰 중간까지만 보고 말았다.

이 책을 보면서 과학 책 찾아보면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패러데이와 앙페르가 친했고,

패러데이는 발전기, 전동기를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강자성체, 반자성체를 찾아냇다거나

전기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애노드, 캐소드, 양이온, 음이온, 전류와 같은 것들이

패러데이가 도움을 받아 만든 이야기같이

전기를 공부할때 이것들은 누가 왜 이렇게 정했을까 싶었던 내용들이 자주 나온다.

전기 기사 필기 공부할때 요약서 같은거 보면 공식만 땡그러니 놓고 외우게 만들다가

200년전 전기를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있었던 뒷 이야기를 알수 있었음

다 못본 내용들은 나중에 천천히봐야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889979

이번에 본 책은 수학의 역사

컴퓨터 비전이든 로보틱스든 고전 알고리즘을 공부할때마다

만나는 개념들, 만든 사람들은 어쩌다 이런걸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찾아 본 책

이집트, 수메르 등 숫자의 기원에서부터

탈래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아리스토 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이 한 일

중국 수학자들 내용도 나오지만 pass

알 콰리즈미가 대수학 만들고

코딩 기초 알고리즘 공부하다보면 나오는 피보나치 수열의 피보나치가

(인도에서 사용되다 아랍을 거쳐)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일

존 네이피어가 로그를 발명

르네상스 시기에 천재들이 이탈리아에 많았던 이유가

비잔틴 제국이 망하고, 이탈리아로 모이게 되었다고 한다.

미적분 이야기도

뉴턴이 미적분을 먼저 발견했으나

라이프니츠가 먼저 발표하며 라이프니츠가 만든 기호들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데카르트가 방안에 파리 날라다니는걸 생각하다가 좌표기하학을 만들게 된일

다른 수학자들이 비유클리디안 기하학을 만들고.

이후에도 내용이 뭐가 많았는데 여기까지밖에 이해가안된다.

보통 수학책에 나오는 수식은 최대한 줄이고

현대 수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

기억에 남는 글귀

다빈치는 "이론적 기반이 없는 실천은 마치 키와 나침반이 없는 선원과 같아서 배가 어디로 향하는지 영원히 알 수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5968689

이번 책은 게임에 사용하는 방법들에 관한 내용인데

역시 일본 사람들이 책을 잘쓴다 싶었다.

보통 게임 책과는 다르게 원리를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다보니

프로그래밍 내용은 전혀 없을뿐더러

수학 내용도 좌표계나 쿼터니언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게임 동작 로직을 지루하게 나열한다기 보다는

어떤식으로 루프를 돌아가면서 동작하는지

상상하기 좋은 예시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데

보통 게임 방법에 대한 책들은 너무 어려워서 보기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기본적인 게임 기법들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책인것같다.

CPU, GPU 역활과 동작 과정

데이터 압축, 좌표계와 쿼터니언

폴리곤, 쉐이딩 등 

게임 책하면 유니티랑 언리얼같은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책이

많지만 원리 이해하는데 도움 됨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651316

이번에 본 책은 로보틱스 알고리듬

완전히 다본건 아니지만 경로 계획까지보고

이후에 퍼지논리나 영상처리 같은 내용이 있지만 그렇게 궁금하지 않았으니 PASS

이 책을 읽기 한참 전에

SLAM 공부한다고 세바스찬 스런의 확률론적 로봇공학 원서를 억지로 번역하면서 공부한적이 있는데

이건 책 제목대로 스런책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느낌이었다.

제어

마르코브 과정을 통한 위치 추정

SLAM 까지

특히 나는 랜드마크 기반 FAST나 EKF SLAM을 어느정도 이해는 했지만

도저히 스캔 매칭을 통한 SLAM은 어떻게 할지 막막했지만

이 책이 중고등학생들도 이해할수있는걸 목표로 한만큼

실제 구현은 아니더라도 개념은 꽤 와닿은 편이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764210

이 책은

기계 요소만을 설명하는 책이 잘 보이지 않아서

찾다가 찾은건데

링크, 기어, 캠, 크랭크 같은  간단한 기계요소에서부터

차동기어, 브레이크를 거쳐

볼펜, 커피포트, 영구기관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다.

주제는 관심가는 주제지만

옛날에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영 잘 읽히지는 않는다.

여기서는 기어를 한자로 말해서인지 치차라고 표현하고

왠만큼 떠먹여주는 책이지 않는 이상 알아보기 힘든 까막눈이라

주제는 좋은데 설명이 좀 아쉬운편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0479493

과학의 한 분야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모든 과학 분야를 간단하게 훑어주는 책이 없나 생각하던 찰나에 찾은 책이다.

책 제목에서 설명하는 만큼

기초 물리에서부터 건출, 생명, 전자, 기계 등 공학의 모든 분야를 보여준다.

1페이지라 설명이 너무 짧은 감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책 한권으로 다 훑어볼수 있으니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8981280

이 책은 벨 연구소 이야기를 보면서

나온 클로드 섀년에 대해서 궁금해서 본 책인데

이전에 머신러닝을 공부하면서 섀년이 만든 앤트로피 개념이 나와서

찾아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가장 위대한 석사 논문을 쓴 분의 전기라고 하니 안 읽어볼수가 없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9230174

이 책에서 섀넌의 석사 논문이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디지털 회로와 정보 이론의 아버지라 불리는지 알수있었고 

장난감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꽤 재밋게 봤다.

이 책도 읽은지는 꽤 되서 가물가물한데

오일석 교수님의 컴퓨터 역사책을 보고난지 얼마 안되서 봤었다.

이전에 본 유닉스의 탄생에서 벨 연구소 내용이 나와서 계속 봐야지 생각하다가 보았는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097706

1장 제목이 아직도 기억에난다.

운좋은 켈리가 뉴욕에 간 이유

였던것 같은데

펜실베니아 무어 스쿨

벨연구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2차대전동안 한일

종전 후에 트랜지스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연구소의 천재들

이후에 벨연구소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햏 책 본지 얼마 안되서 써야하는데

이제와서 적자니 생각안나내

이재와서 쓰자니 너무 지났지만

올해 들어 처음 본 책

세상을 여는 컴퓨터 이야기이다.

이 책을 보게된건

원래 개발자하면 당연히 컴퓨터 역사에 대해 알아야 된다 생각해서 알고싶었고,

눈팅하다보니 오일석 교수님이 컴퓨터 역사에 관한 책을 쓰셧길래 보게 되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7935889

내용은

모클리와 애클러가 애니악 만들고 사업화한 이야기

폰노이만에게 내장 프로그래밍 방식 아이디어를 뺐긴? 이야기

에이다 러브레이스, 그레이스호퍼

실리콘벨리까지로 넘어간다

이 책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쓰인만큼

왠만한 책들 중에서 가장 마일드해서 읽기 좋음